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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가이드] ESPR·DPP 실무: 바이어의 제품정보 요청을 받았을 때 확인할 사항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6-10-05 21:23:53 조회수 19

[실무가이드] ESPR·DPP 실무: 바이어의 제품정보 요청을 받았을 때 확인할 사항

안녕하세요. YES LOOP입니다.

EU 바이어가 ‘DPP 준비 자료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담당자는 제품 여권을 즉시 발급해야 한다고 판단하기에 앞서, 어느 제품에 관한 요청인지와 상대방이 실제로 원하는 자료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기존 ESPR·DPP 소개에서 이어져, 거래 요청을 실제 확인 과제로 바꾸는 방법을 다룹니다.

ESPR는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에코디자인 요구사항을 정하는 틀이며, 구체적인 성능·정보 조건은 제품별로 확인할 사안입니다. 이 배경 설명은 짧게 두고, 아래에서는 거래 상대방의 요청과 자사 자료를 연결하는 세 가지 질문에 집중합니다.

가상 사례 A는 완제품과 교체용 부품을 함께 납품하는 제조사, 사례 B는 다른 회사의 완제품에 들어갈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두 업체가 같은 ‘DPP 자료 요청서’를 받더라도 검토할 제품과 전달할 정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품명만 같은 칸에 넣기보다 공급 형태와 요청 항목을 함께 적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요약
  • 바이어가 DPP 자료를 요청하면 제품명·공급 형태·요청 목적부터 확인하고, 제품별 법령 검토와 거래상 자료 제공을 구분해 정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 제품정보 제공, 제품의 시험·적합성 평가, 서비스 제공자 관련 요구가 한 요청에 섞여 있다면 항목별로 구분해 확인해야 합니다.
  • 자료를 보내기 전에는 보유 근거·부족한 정보·확인 담당자·제공 범위를 함께 정리하면, 근거가 없는 값을 확정해 회신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료 기준일: 2026-10-02. 원문 판본·발행일은 참고자료에 표기했습니다.

1. 먼저 구분할 세 가지 질문

1
대상 제품 확인
완제품·부품, 모델과 공급 형태
2
요구 내용·기한 구분
정보 제공·시험·인증, 법령 적용일·제출일
3
보유 자료와 근거 대조
같은 모델·구성·개정판인지 확인
4
회신 항목 정리
제공 가능 자료 · 추가 확인 · 제공 범위
자료가 확인된 항목
근거와 제공 가능한 범위를 함께 정리
근거가 부족한 항목
확인 중임을 표시하고 담당자·보완자료 연결
요구가 모호한 항목
바이어에게 대상 제품·정보 항목·목적 확인
바이어의 제출 기한과 법령 적용일은 구분합니다. DPP 자료 요청만으로 제품 인증 의무가 확정되거나, 해당 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요청 대상 제품과 법령 적용 대상이 같은지 확인합니다. 2024년 9월판 FAQ는 제품별 위임법령에서 정확한 대상 범위를 정하며, DPP 적용도 정보 요구사항과 연결된다고 설명합니다(Q40·72). 담당자는 요청서의 품명, 모델, 부품 여부와 실제 공급 형태를 적고, 바이어가 제시한 법령·규격의 대상 정의와 대조할 수 있습니다.

요청서에 날짜가 있으면 법령의 적용일인지, 바이어가 정한 제출일인지도 나누어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달까지 자료를 요구한다는 이메일만으로 제품별 법적 준수일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회신 준비표에는 상대방 요청 기한과 적용 법령 확인 상태를 다른 칸에 두면, 영업 일정과 법령 판단을 동시에 관리하기 쉽습니다.

둘째, 누가 제품을 EU 시장에 출시하고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지 확인합니다. FAQ는 필요한 상류 정보가 있을 때 출시 주체가 공급업체의 정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Q55). 국내 공급업체는 거래 상대방, 요청 항목의 작성자와 검토 담당자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한 파일을 보냈다는 사실과 그 안의 수치를 확인했다는 사실은 구분해 기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셋째, 제품정보 제공과 시험·인증 요청이 섞여 있는지 확인합니다. 집행위원회는 DPP를 제품정보를 담는 디지털 체계로 설명하며, FAQ는 제3자 적합성 평가 필요성을 제품군과 정보에 따라 검토할 사안으로 설명합니다(Q41). 바이어가 ‘인증 자료’라고 썼다면 규격 시험성적서, 별도 적합성 확인, DPP 수록자료 중 무엇을 뜻하는지 먼저 질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의 집행위원회 상담공고는 DPP 서비스 제공자의 데이터 관리와 인증제도 필요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거래 요청에서 이 자료를 인용한다면 제품 자체의 인증을 요구하는 것인지, 이용할 서비스의 조건을 묻는 것인지 구분하는 단서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의견수렴 공고를 제품 인증 의무의 확정 근거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FAQ는 구체적 정보 항목과 접근 조건을 제품별 위임법령에서 정한다고 설명합니다(Q42·61). 바이어에게 자료를 보낸다고 해서 같은 정보를 소비자용 화면에 모두 공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회신 전에 요청 항목, 제공받을 사람, 검토할 원문 조건을 함께 적고, 민감 정보의 제공 범위는 사내 확인 절차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확인 질문 바이어에게 확인할 내용 사내에서 연결할 자료
어느 제품인가 완제품·부품, 모델과 공급 형태 제품 목록·규격서·거래 명세
어떤 요구인가 법령 근거, 정보 제공·시험·인증의 구분 적용 검토 기록·요청 문서
누가 확인·제공하는가 정보 항목·제공 대상·제출 기한 원본 근거·확인자·제공 범위

2. 가상 사례로 보는 요청 범위와 자료 공백

가상 사례 A:

제조사가 완제품과 교체용 부품을 납품하는데 바이어가 두 제품의 자료를 한 양식으로 요청했습니다. 담당자는 우선 요청 목록을 완제품과 부품으로 나누고, 해당 법령의 범위 조항과 바이어가 요구한 정보 항목을 제품별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부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자동 제외하거나 완제품의 적용 조건을 그대로 복사하지 않습니다.

이 업체의 품질팀에는 완제품 규격서가 있고 구매팀에는 부품 공급업체의 재료 명세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두 자료가 같은 모델·구성·개정판을 가리키는지 먼저 확인하면 좋습니다. 서로 다른 제품 자료를 합쳐 한 제품의 근거로 회신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자료명과 적용 모델, 작성일, 검토자를 한 줄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가상 사례 B:

부품 공급업체가 완제품 업체로부터 원재료 출처와 재활용 관련 수치를 요청받았습니다. 자체 규격서에 부품의 재료명만 있다면 그것으로 요청 항목을 모두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담당자는 이미 보유한 자료와 공급업체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나누고, 요청 범위가 불명확하면 바이어에게 제품·정보 항목·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물을 수 있습니다.

회신 초안에는 근거가 있는 값, 확인 중인 항목, 요청 범위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구분해 적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처 자료를 받지 못했다면 ‘자료 확인 중’과 확인 담당자를 표시하고, 내부 가정으로 채운 값을 검증된 수치처럼 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보완 자료가 오면 어떤 항목을 누가 바꾸었는지 남겨 다음 회신에도 같은 근거를 찾을 수 있게 합니다.

두 사례 모두 자료 제출 범위를 정하기 전에 특정 DPP 서비스 구매부터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요청 항목과 사내 보유 자료, 자료의 갱신 주체, 바이어가 받으려는 방식을 정리한 뒤 보유 시스템으로 가능한지 검토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능 설명이나 공급자의 홍보문구가 제품별 법적 요구를 대신하지 않도록, 서비스 조건과 법령 확인 결과를 별도 기록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상황 즉시 확인할 차이 회신 준비 방법
완제품과 부품을 함께 요청받음 제품별 대상과 구성·개정판 차이 품목을 나누고 해당 근거 연결
재료명은 있으나 출처 근거가 없음 보유 정보와 요청 항목의 차이 확인 중인 항목·담당자 표시
‘인증 자료’라는 모호한 요청 시험·적합성 평가·정보 제공의 차이 요구 문서와 목적부터 확인

3. 사업장 영향과 실무 대응

영업·EU 거래 담당자는 요청 이메일의 품명, 공급 형태, 정보 항목, 제출 기한과 요청 목적을 제품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DPP 자료’라는 큰 이름만 넘기기보다 바이어가 어떤 판단에 쓸 자료인지 함께 확인하면, 제품·품질·구매 부서가 각자 다른 범위를 가정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환경·규제 담당자는 제품별 적용 후보 법령과 원문 위치를 기록하고, 범위와 정보 조건을 확인한 결과를 영업 요청서와 대조할 수 있습니다. 판단이 남은 항목은 어떤 제품 정의·예외·정보 요구를 더 확인해야 하는지 특정합니다. 검토가 끝나지 않은 상태를 ‘해당 없음’이나 ‘준수 완료’로 바꾸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품질·설계 담당자는 제품 모델과 자료 개정판을 맞추고, 구매 담당자는 필요한 공급업체 근거와 부족한 항목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료별 작성자와 확인자가 같을 필요는 없지만, 누가 사실관계와 계산 근거를 확인했는지는 기록하는 편이 좋습니다. 부서별 목록을 합칠 때는 같은 항목의 중복 요청과 서로 다른 수치를 먼저 확인합니다.

최종 회신에는 제출 가능한 자료, 추가 확인이 필요한 항목, 제공 범위와 갱신 연락 담당자를 묶어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바이어의 질문이 달라지거나 제품 구성이 변경되면 이전 회신을 그대로 복사하기보다 해당 항목과 근거만 다시 대조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DPP 개념 설명을 실제 거래의 판단과 자료 확인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환경 규제 대응부터 지속가능경영 전략까지, YES LOOP가 함께합니다.

02-6952-9669 | yes@yes-loop.com

참고자료

European Commission, 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overview, observed 2026-10-02
https://environment.ec.europa.eu/strategy/circular-economy/ecodesign-sustainable-products-regulation_en

European Commission, Commission launches consultation on the Digital Product Passport, 2025-04-09
https://single-market-economy.ec.europa.eu/news/commission-launches-consultation-digital-product-passport-2025-04-09_en

European Commission services, ESPR Frequently Asked Questions, first edition September 2024, 2024-09
https://circabc.europa.eu/rest/download/25c48e7c-9ce3-41cb-96ac-d2942a8a29d6?ti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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